제일여성병원

약 10%의 임산부에서 조산이 발생하며 이렇게 태어난 미숙아는 태아의 성장과 발육에 지대한 장애를 초래할 수 있고, 또한 출생 후에도 수년간 성장에 장애를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
조산이란 ? 만 37주 이전에 분만하는 경우를 조산이라 합니다.

조기진통에 대해 궁금한 점들

적어도 몇 주까지는 살 수 있을까요?

최근에는 임신 23주~29주 사이에 태어나는 신생아의 생존률이 많이 증가하였습니다. 심지어 500g~750g 사이 체중으로 태어난 신생아도 생존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1000g 이하에서는 사망률이 높습니다. 신생아의 사망률에서 중요한 것은 출생 체중 자체보다는 임신 주수와 태아의 성숙도입니다.
23주 이전에 태어난 신생아는 거의 100%사망하게 되지만, 29주에 태어난 신생아의 사망률은 10%정도로 감소합니다. 임신 26주 이전에 태어난 신생아의 사망가능성은 약 75%입니다.
임신 32주~34주가 되면, 조산으로 태어난 아기라고 해도 그 합병증이 달 수를 꼬박 채우고 태어난 아기와 별반 차이가 없어지며, 신생아의 체중이 1.9kg이상이면 합병증은 최소가 됩니다.
따라서 이미 초음파로 체중이 1.9kg 초과했다고 확인했으면 조산을 막기 위해 여러가지 조치를 할 필요는 없습니다.

일조산의 원인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ㆍ1/3은 합병증에 의한 조산

조산아의 약 1/3은 태반출혈과 고혈압성 질환에 의한 불가피한 조산이며, 나머지 2/3는 조기 양막파수가 있건 없건 간에 자연적으로 생긴 조기진통에 의한 것입니다.

ㆍ잘못된 생활습관도 조산의 원인

흡연, 음주, 분별없는 약물복용, 영양섭취부족 또는 정상에서 벗어나는 체중 증가 등이 저 체중 신생아의 원인이 됩니다.
그 중에서 특히 산모의 체중 증가가 정상적이지 못한 점은 조산의 위험을 높이는 중요한 원인입니다.
또한 음주는 조산뿐만 아니라 뇌 손상을 줄 수 있는 위험성도 가지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어린 나이에 임신을 한 경우나, 키가 작은 사람, 직업에 따라 혹은 심리적 스트레스 등이 조산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ㆍ양수의 세균감염이 조기진통의 한 원인

양수가 각종 세균에 감염되면 아무런 증상이 없다가도 갑자기 양수가 파열되고 조기진통이 올 수 있습니다.
양수천자를 해 보면 양막이 파열되지 않고 오는 조기진통의 약 20%에서 세균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또 임신 28주~35주 사이에 양수가 파열된 산모의 양수를 검사해본 결과 약 25%에서 세균이 발견되었습니다.

ㆍ세균성 질염으로 조산이 생길 수도

질 내에서 생장하는 정상적인 유익균 락토산 간균이 줄어들고 다른 유해균이 번식하여 질염을 일으킬 수 있는데 이런 경우 조산, 조기양막 파수, 양수 감염이 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균이 다 조산을 유발하지는 않습니다.

어떤 산모들이 특히 조산에 주의해야 할까요?

아래와 같은 사항에 해당되는 산모라면 조산의 가능성을 항상 염두에 두고 조기진통이 생기는지 세심히 관찰해야 할 것입니다.

  • 지난 번 임신했을 때 조기진통이나 조산의 경험이 있는 산모
  • 산모가 심장병, 신장염, 매독, 암신중독증, 전치태반, 양수과다 등의 질환이 있을 때
  • 자궁기형, DES 사용력, 쌍태아 등으로 인한 자궁확장, 조기파수
  • 18세 미만의 어린 산모
  • 35세 이상의 고령 산모
  • 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가 심한 경우
  • 신장이나 요로 감염증이 심한 경우
조산은 재발하거나 유전되나요?

첫 번째 임신이 조산이었던 경우 다음 번 임신에서 조산의 위험성이 3배 증가하며, 첫 2번의 임신이 조산이었을 경우 다음 임신이 조산이 될 가능성은 3명중 한명 꼴입니다.
그리고 조산은 자녀에게도 유전된다는 보고들이 있습니다.

자궁경부의 개대는 조산과 관계가 있나요?
융모막 검사

임신 중기에 무증상의 자궁경부개대가 생길 수 있는데 이 경우 조산의 위험성 높습니다.

조산을 알아채는 증상과 응급 대처법

골반에 압력감을 느끼게 되고, 생리통과 비슷한 복통, 혈액 혹은 물 같은 분비물이 질에서 분비되면서 하부 요통이 오면 조산이 임박하였음을 시사하는 징후일 수 있으므로 꼭 주치의와 상담을 해야합니다.

ㆍ조기진통이 느껴질 때 산모는 어떻게 해야 할까

조기진통이 올 때는 우선, 방광이 많이 차 있으면 진통을 느낄 수 있으므로 소변을 보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며 왼쪽으로 모로 누워 통증을 측정합니다. 1시간에 3번 이상의 자궁 수축이 있는 경우에는 바로 의사에게 알려야 합니다.

조기진통의 진단과 치료는 이렇게
ㆍ Fibronectin검사나 초음파를 이용해 조기진통을 진단

20주~37주사이에 규칙적인 자궁수축이 5~8분 간격으로 온다거나 자궁경부의 개대가 진행되는 경우 조기진통이라는 것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이 때는 태아 Fibronectin 검사라고 하여 자궁경부에서 조산시 채취되는 물질을 검사하는 방법을 사용하거나 자궁경관의 길이를 초음파로 측정하여 조기진통의 가능성을 보기도 합니다.

ㆍ조기진통의 치료

가장 중요한 것은 침상안정이며 수액을 투약하거나 진정제를 투여할 수 있으며 자궁수축 억제제를 이용합니다.

여성클리닉

회원로그인

알려드립니다.